<div><font size="3">-내신 등급 간 점수 차이 확인해야 </font></div><div><font size="3">-적성고사 실질적 영향력 비교 필요해 </font></div><div><font size="3">-수능 최저, 적성고사 일정도 살펴봐야</font></div><div><font size="3"><br></font></div><div><font size="3"><br></font></div><div><img src="http://www.edujin.co.kr/news/photo/202007/33252_60814_4411.jpg" border="0"></div><div><font size="2" color="#307f00">*학부모와 수험생들이 가천대 적성고사 입시설명회에 참여했다 [사진 출처=가천대]</font></div><div><font size="3"><br></font></div><div><font size="3">2021학년도 대입은 적성고사가 운영되는 마지막 입시이다. 교육부의 2022 대입 개편안에 따라 적성전형이 폐지될 예정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올해 적성고사를 준비하고 있는 수험생들이라면 더욱 대학별 전형을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 </font></div><div><font size="3"><br></font></div><div><font size="3">올해 적성고사를 치르는 11개 대학의 전형 방법은 학생부 60%, 적성고사 40%로 모두 동일해 보인다. 그러나 대학마다 교과 등급에 따라 부여하는 점수와 문항 당 배점 등에 차이가 있다. 이는 당락에 큰 영향을 줄 수 있어 자신에게 가장 유리한 전형이 어떤 것인지 살펴보고 지원해야 합격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 </font></div><div><font size="3"><br></font></div><div><font size="3"><br></font></div><div><font size="3"><b>내신 등급 간 점수 차이 확인해야 </b></font></div><div><font size="3">대학의 내신 반영방법을 보면, 크게 두 가지로 분류할 수 있다. 6등급부터 감점요소가 큰 대학과 그렇지 않은 대학이다.</font></div><div><font size="3"><br></font></div><div><font size="3">먼저 6등급부터 감점요소가 큰 대학은 삼육대, 수원대, 한국산업기술대, 한성대를 꼽을 수 있다. </font></div><div><font size="3"><br></font></div><div><font size="3">삼육대의 경우에는 3등급에 588점, 4등급에 579점, 5등급에 570점을 부여해 해당 등급 간 점수차이가 9점씩이지만, 6등급에는 552점을 부여해 5등급과의 점수차이가 18점으로 벌어진다. 이처럼, 5등급까지는 점수차이가 완만하다가 6등급부터 점수차이가 커지는 대학의 경우에는 해당 등급 대 학생들이 합격하기 어려워질 수 있다. </font></div><div><font size="3"><br></font></div><div><font size="3">이런 차이가 가장 두드러지는 대학은 한성대이다. 3등급 584점, 4등급 576점, 5등급 564점을 부여해 3등급과 4등급의 차이는 8점, 4등급과 5등급의 차이는 12점이지만, 6등급에는 540점을 부여해서 5등급과 6등급간 차이가 24점으로 벌어진다. </font></div><div><font size="3"><br></font></div><div><font size="3">반면, 가천대, 고려대(세종), 서경대, 성결대, 을지대, 평택대, 한신대는 6등급까지 등급 간의 점수차가 일정하다. 그 중, 가천대의 경우 작년에는 5등급까지 3점에 불과했던 등급 간 점수차이가 6등급으로 내려오며 18점으로 커져, 6등급대 학생의 합격이 쉽지 않았다. </font></div><div><font size="3"><br></font></div><div><font size="3">하지만 올해는 5등급과 6등급 사이의 점수차이를 3점으로 좁혀, 6등급대 학생도 적성고사만 잘 치른다면 합격할 수 있는 가능성을 크게 높였다. </font></div><div><font size="3"><br></font></div><div><font size="3"><br></font></div><div><font size="3"><b>적성고사 실질적 영향력 비교 필요해 </b></font></div><div><font size="3">위와 같이 대학이 설정한 등급별 점수 역시 수시 지원에 참고사항이 되지만, 등급 간 점수차이와 적성고사 문항 당 배점을 함께 고려하면 좀 더 효과적인 지원 전략을 세울 수 있다. </font></div><div><font size="3"><br></font></div><div><font size="3">예를 들어, 평택대와 한신대는 3등급과 5등급 사이의 점수차이가 12점으로 동일하다. 하지만 적성고사 문항 당 배점에 차이가 크다.</font></div><div><font size="3"><br></font></div><div><font size="3">평택대는 한 문항 당 배점이 8점으로 5등급 학생이 3등급 학생보다 2문제를 더 맞추었을 때, 우위를 점할 수 있다. </font></div><div><font size="3"><br></font></div><div><font size="3">하지만 한신대는 문항 당 배점이 3~4점으로 문항에 따라 4문제에서 5문제를 더 맞추어야만 5등급 학생이 3등급 학생보다 유리해진다.</font></div><div><font size="3"><br></font></div><div><font size="3">가천대, 서경대, 성결대, 수원대, 평택대는 등급 간 점수차이에 비해 문항 당 배점이 높은 편이고, 고려대(세종), 삼육대, 을지대, 한국산업기술대, 한성대, 한신대는 반대이기 때문에 부족한 내신 등급을 뒤집기에는 다소 어려움이 있는 편이다. </font></div><div><font size="3"><br></font></div><div><font size="3"><br></font></div><div><font size="3"><b>수능 최저, 적성고사 일정도 살펴봐야</b></font></div><div><font size="3">적성고사 전형은 대체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설정하고 있지 않지만, 고려대(세종)는 합격을 위해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font></div><div><font size="3"><br></font></div><div><font size="3">국어, 수학이 3등급 이내 이거나 영어 2등급 이내 또는 탐구 영역 2과목 등급 합이 6이내로서, 이 중 한 가지 조건만 충족하면 되기 때문에 그 기준이 높지는 않은 편이지만 이를 충족할 수 있을지를 먼저 확인 후 지원해야 한다. </font></div><div><font size="3"><br></font></div><div><font size="3">또, 적성고사 일정에도 차이가 있다. 삼육대, 서경대, 성결대, 수원대, 을지대, 한성대는 수능 전에 적성고사를 치른다.</font></div><div><font size="3"><br></font></div><div><font size="3">반면 가천대, 고려대, 평택대, 한국산기대, 한신대는 수능 이후에 시험을 치러 수능 성적을 확인하고 시험 참여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적성고사 수능 전후 실시 여부와 더불어 면접이나 논술 등의 다른 고사의 실시일정을 함께 살피며 지원할 필요가 있다. </font></div><div><font size="3"><br></font></div><div><font size="3">이 외에도 가천대, 고려대(세종), 을지대는 영어를 시험과목으로 포함하지만, 타 대학은 국어와 수학만으로 시험을 치른다던지 대학마다의 차이가 존재하므로 꼼꼼히 수시 모집요강을 살펴 나에게 유리할 수 있는 대학에 지원하는 것이 좋다. </font></div><div><br></div><div><font size="3">A사는 “적성고사는 교과 등급이 낮은 학생들에게 수도권 대학에 진학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로 여겨진다. 보통 학생들은 기출 문제를 풀이해 보며 시험 그 자체에만 집중하는 경우가 많은데, 기출 유형 외에도 대학 간 차이가 두드러지는 부분들을 확인하며 지원 대학을 결정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font></div><div><br></div><div>[에듀진=정승주 기자]</div><div><br></div><div><br></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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