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span style="font-size: medium;"><b>-학생부교과전형, 내신이 가장 중요…내신 반영법 대학마다 달라</b></span></div><div><font size="3"><b>-학생부종합전형, 정성평가 실시…희망진로 관련 과목 특히 잘해야&nbsp;</b></font></div><div><font size="3"><b>-시험 유형 파악하고, 목표 대학의 전형계획안 확인해야</b></font></div><div><font size="3"><br></font></div><div><font size="2"><img src="https://cdn.edujin.co.kr/news/photo/202105/35891_68613_3744.jpg" border="0" style="">*사진 제공=경남교육청</font></div><div><font size="3"><br></font></div><div><font size="3">고1 학생들은 올해 첫 중간고사를 치르고 자신의 부족한 점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을 것이다. 고등학교 시험의 경우 출제 방식도 중학교와 다르고 평가 방법도 상대평가이다 보니, 생각보다 저조한 결과에 낙심한 학생들도 적지 않았을 것이다.&nbsp;</font></div><div><font size="3"><br></font></div><div><font size="3">특히 학생부 중심 전형을 생각하고 있는 학생이라면 이번 시험 결과가 입시에서 많이 불리하지는 않을지, 앞으로 어떻게 만회해야 할지 걱정이 앞설 것이다. 학생부전형의 내신평가가 어떤 방식으로 운영되는지 살펴보고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알아보자.&nbsp;</font></div><div><font size="3"><br></font></div><div><font size="3"><b style="background-color: rgb(199, 226, 254);">학생부교과전형, 내신이 가장 중요…내신 반영법 대학마다 달라&nbsp;</b></font></div><div><font size="3">학생부전형은 학생부교과전형과 학생부종합전형으로 구분된다. 먼저 <b>학생부교과전형</b>은 내신으로 학생들을 평가하고 대학에 따라 수능 최저학력기준, 서류, 면접 등 기타 평가 요소로 최종 선발한다.&nbsp;</font></div><div><font size="3"><br></font></div><div><font size="3">따라서 <b>내신</b>은 <u>학생부교과전형에 있어 가장 중요한 평가요소</u>라 할 수 있다. 다만, 이를 <b>계산하는 방식이 대학마다 다르다</b>는 점에 주의할 필요가 있다. 구체적으로 반영 과목, 반영 지표, 반영 과목 수, 학년별 반영 비율 등에서 대학간 차이가 있기 때문이다.&nbsp;</font></div><div><font size="3"><br></font></div><div><font size="3">일반적으로 <b>인문계열</b>은 국, 영, 수, 사를 자연계열은 국, 영, 수, 과를 반영한다. 하지만 고려대와 같이 전교과를 반영하는 경우도 있다. 반영지표로는 대부분의 대학이 석차등급을 활용한다.</font></div><div><font size="3"><br></font></div><div><font size="3">연세대의 경우 원점수, 평균, 표준편차를 이용한 z점수와 석차등급을 활용한 등급점수를 동시에 반영한다. z점수는 평균을 뺀 원점수에 표준편차를 나눈 것이다. 일정한 비율을 나누는 석차등급과 달리 시험의 난이도와 학생들의 경쟁 수준에 따라 점수가 달라지게 된다. 반영 과목 수 또한 전과목이 아닌 일부만 반영하는 대학들이 있다. 대표적으로 가천대는 반영 교과별로 상위등급 5과목만 반영한다.</font></div><div><font size="3"><br></font></div><div><font size="3"><b style="background-color: rgb(199, 226, 254);">학생부종합전형, 정성평가 실시…희망진로 관련 과목 특히 잘해야&nbsp;</b></font></div><div><font size="3"><b>학생부종합전형</b>은 수치화하기 어려운 부분을 평가하는 <b>정성적 평가</b>로 이뤄진다. 일반적으로 대학은 학생부종합전형에서 <b><u>학업역량, 전공적합성, 인성, 발전가능성</u></b> 등의 역량을 평가한다.</font></div><div><font size="3"><br></font></div><div><font size="3">그렇기에 내신은 평가의 일부로 작용하고 평가를 하더라도 석차등급을 단순 계산하는 것이 아닌 과정과 환경을 복합적으로 고려하는 게 특징이다. 예를 들어 <b>공대 지원자</b>의 경우, <u>평균 내신 등급은 다소 낮더라도 수학과 과학 과목 등급이 평균 등급에 비해 우수하다면 학종에서는 경쟁력을 가질 수 있다.&nbsp;</u></font></div><div><font size="3"><br></font></div><div><font size="3">이 외에도 아래 표의 학생이 물리학Ⅱ에서 3등급을 받은 성적은 등급으로만 본다면 다소 아쉬운 성적일 것이다. 하지만 교과학습발달상황을 잘 들여다보면 수강자수가 33명 밖에 되지 않아 경쟁이 치열한 과목임을 알 수 있다.&nbsp;</font></div><div><font size="3"><br></font></div><div><font size="3">그럼에도 이 학생은 평균보다 높은 91점을 받았다. 전공 역량을 기르기 위해 전공과 관련된 과목을 심화해 선택했다는 점과 소수 학생이 선택해 성취도(등급)면에서 불리할 수 있음에도 과목을 선택한 점 등이 전공 관심도와 경험 측면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을 수 있었다.&nbsp;</font></div><div><font size="3"><br></font></div><div><font size="3">이처럼 학생부종합전형은 <b>단순 등급이 아닌 고교 환경 안에서 드러난 학생의 열정, 학업적인 역량 등을 종합 평가한다는 점을 기억해야</b> 한다.&nbsp;</font></div><div><font size="3"><br></font></div><div><font size="2"><img src="https://cdn.edujin.co.kr/news/photo/202105/35891_68611_209.jpg" border="0" style=""></font></div><div><font size="2"><br></font></div><div><font size="2">*표 출처= 동국대 2022 학생부위주전형 가이드북 *표 제공=J사</font></div><div><br></div><div><font size="3"><br></font></div><div><font size="3"><b style="background-color: rgb(199, 226, 254);">시험 유형 파악하고, 목표 대학의 전형계획안 확인해야&nbsp;</b></font></div><div><font size="3">많은 학생들이 이번 시험에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지 못했을 수도 있다. 그러나 학생부전형을 준비한다면 앞으로의 관리가 더 중요하다. 이를 위해 중간고사 이후 아래 두 가지를 꼭 해야 한다.</font></div><div><font size="3"><br></font></div><div><font size="3">우선, <b>고교에서 출제하는 내신 시험의 유형을 파악</b>하는 것이다. 내신의 경우 기본적으로 수업에 충실한 것뿐만 아니라 시험의 유형 파악도 중요하다. 구체적으로 중학교는 관련 지식을 알고 있는지만을 묻는다.</font></div><div><font size="3"><br></font></div><div><font size="3">하지만 <u>고등학교는 수능 시험 대비를 기본으로 하기 때문에 지식을 제대로 응용 및 적용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 물어본다.</u> 단순하게 지식을 암기하는 것을 넘어, 응용 문제를 어떻게 대비할 것인지에 대한 계획이 필요하며 이는 과목별 시험 유형 분석을 통해 세울 수 있다.</font></div><div><font size="3"><br></font></div><div><font size="3">내신 시험 외에 목표 대학의 전형계획안을 찾아보는 것 또한 중요하다. 최근 발표된 2022 수시모집 전형을 토대로 목표 대학이 어떻게 학생을 선발하는지 살펴볼 필요가 있다. 만약 학생부교과전형으로 모집한다면, 교과 산출 방법을 확인해 내신 관리에 대한 로드맵을 세울 수 있을 것이다.</font></div><div><font size="3"><br></font></div><div><font size="3">특히 이제는 진로에 맞게 교육과정을 선택할 수 있으니, 학종에서 어떤 과목을 수강했는지 평가 받을 수 있다. 따라서 <b>지금부터 희망계열 및 학과에 대한 고민을 시작할 필요가 있다. </b>스스로 학습 자체에 흥미를 느낀 과목들은 무엇이었는지 되돌아보고 자신의 진로나 희망학과까지 고려해 향후 수강할 과목들을 추려나가야 한다.</font></div><div><font size="3"><br></font></div><div><font size="3">J사 입시전략연구소 우연철 소장은 “간혹 1학년부터 내신을 포기하는 학생들이 종종 있다. 하지만 <b>2022학년도에도 대학은 상당수 인원을 학생부전형으로 선발하기 때문에 내신을 포기하게 될 경우 수시 지원은 매우 제한적일 수밖에 없다. </b>더욱이 1학년이라면 만회할 수 있는 시험이 아직 많이 남았다."라고 설명했다.</font></div><div><font size="3"><br></font></div><div><font size="3">소장은 "학종의 경우 성적 향상의 추이도 반영되기 때문에 아직 포기하기에는 이르다. 이번 중간고사의 결과에 좌절하고 있기보다는 앞으로 기말고사를 어떻게 준비할 것인지 고민하고 계획을 세워야 한다.”라고 조언했다.</font></div><div><font size="3"><br></font></div><div><font size="2">출처 : 문영훈 기자</font></div><div><br></div>
댓글 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