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font size="3"><b>- 학업역량, 전공적합성, 인성, 발전가능성 → 학업역량, 진로역량, 공동체역량으로 변경</b></font></div><div><font size="3"><b>- 전공적합성 → 진로역량으로 변경</b></font></div><div><font size="3"><b>- 발전가능성 없애고 다른 요소에 포함</b></font></div><div><font size="3"><br></font></div><div><img src="http://cdn.edujin.co.kr/news/photo/202203/38250_75674_2515.jpg" border="0"></div><div><font size="3"><br></font></div><div><font size="3">지난 2017년 건국대 등 6개 대학은 공동연구를 통해 학업역량, 전공적합성, 인성, 발전가능성의 4가지로 [학생부종합전형 공통 평가요소 및 평가항목]을 제시한 바 있다.</font></div><div><font size="3"><br></font></div><div><font size="3">이후 다른 대학에서도 이 연구 결과를 참고해 유사한 공통 평가요소를 만들어 평가에 이용했다. 수험생들은 이 연구보고서를 기준으로 학종을 준비하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font></div><div><font size="3"><br></font></div><div><font size="3">그런데 2019년 11월 교육부가 발표한 ‘대입제도 공정성 강화 방안’에 따라, 2024 대입부터 정규 교육과정 외 비교과 활동의 대입 반영이 금지되고 자기소개서가 폐지되는 등 학종 전형자료가 축소될 예정이다. </font></div><div><font size="3"><br></font></div><div><font size="3">또 2015 개정 교육과정이 본격적으로 시행되고 교육부가 대학에 향후 고교학점제 등에 따른 전형설계를 권장하는 등 교육환경의 변화가 예상된다. 이를 반영해 2017년 연구결과를 변경하는 작업이 최근 완료됐다. </font></div><div><font size="3"><br></font></div><div><font size="3">그 결과물이 『학생부종합전형 공통 평가요소 및 항목 개선 연구(2022)』보고서와 『New 학생부종합전형 공통 평가요소 및 평가 항목(2022.2)』소책자로 발간돼 각 대학의 입학처 누리집에 탑재됐다. </font></div><div><font size="3"><br></font></div><div><font size="3">교육환경의 변화에 따른 학종 공통 서류평가 요소 및 서류평가 항목의 변화를 서류평가 주체인 대학이 직접 알려주고 있어, 진학 지도 교사뿐 아니라 수험생과 학부모 모두가 정독하고 참고할 필요가 있다. </font></div><div><font size="3"><br></font></div><div><font size="3"><b style="background-color: rgb(173, 213, 254);">학업역량, 전공적합성, 인성, 발전가능성 → 학업역량, 진로역량, 공동체역량으로 변경 </b></font></div><div><font size="3">해당 보고서는 상당히 구체적이며 현실적이고 미래지향적이면서 실용성과 확장성을 지니고 있다. </font></div><div><font size="3"><br></font></div><div><font size="3">연구 결과를 요약하면 <u>기존의 학업역량, 전공적합성, 인성, 발전가능성의 4가지 평가요소를 학업역량, 진로역량, 공동체역량의 3가지 역량 중심 평가요소로 변</u>경하는 것이다. </font></div><div><font size="3"><br></font></div><div><font size="3">좀더 구체화하면 학업역량에서 ‘학업태도와 학업의지’는 ‘학업태도’로, ‘탐구활동’은 ‘탐구력’으로, 진로역량에서 ‘전공 관련 교과목 이수 및 성취도’를 ‘전공(계열)관련 교과 이수 노력’과 ‘전공(계열) 관련 교과 성취도’로 분리하고, 기존 연구의 평가항목인 ‘전공에 대한 관심과 이해’와 ‘전공 관련 활동과 경험’을 통합해 ‘전공’ 대신에 ‘진로 탐색 활동과 경험’으로 변경했다. </font></div><div><font size="3"><br></font></div><div><font size="3">공동체역량에서는 기존의 인성 및 발전가능성 평가항목 중 ‘협업과 소통능력’, ‘나눔과 배려’, ‘성실성과 규칙준수’, ‘리더십’으로 재구성했다. 2017년 공동연구와 마찬가지로 연구에 참여하지 않은 대학들도 이 연구결과를 이용해 학종의 평가요소를 설계할 가능성이 많을 것이다. </font></div><div><font size="3"><br></font></div><div><font size="3"><b style="background-color: rgb(173, 213, 254);">전공적합성 → 진로역량으로 변경 </b></font></div><div><font size="3">특히 이 연구보고서에서 개정한 평가요소 및 항목 중 가장 눈에 띄는 점은 ‘전공적합성’을 ‘진로역량’으로 변경한 것이다. </font></div><div><font size="3"><br></font></div><div><font size="3">그간 수험생들에게 경험을 지나치게 협소하게 만드는 ‘전공적합성’이라는 용어로 말미암아 학종에서 ‘고교 재학 중 꿈이 바뀌면 평가에 불리한가’라는 질문이 상당히 많았었다. </font></div><div><font size="3"><br></font></div><div><font size="3"><u>새로운 평가항목은 다양한 진로 탐색 관련 활동과 경험을 높이 평가한다는 것을 의미</u>한다. 즉, 학교 교육에서 자신의 관심 분야나 흥미와 관련한 다양한 활동에 참여해 노력한 경험이 있는가를 평가한다. </font></div><div><font size="3"><br></font></div><div><font size="3">대학은 학교 교육에서 교과 지식 위주의 공부에서 벗어나 학교 내 다양한 영역의 경험을 통해 균형 잡힌 성장을 이루고 다양한 사회 영역에 대한 폭넓은 시각을 갖춘 학생을 선호하는 것으로 보인다. <u>자율활동, 동아리활동, 봉사활동, 진로활동 등의 창의적 체험활동을 통해 다양한 경험을 쌓았는지</u> 살펴보겠다는 것이다. </font></div><div><font size="3"><br></font></div><div><font size="3">희망 전공(계열)과 관련이 있든 그렇지 않든 학교 교육에서 자신의 관심 분야나 흥미와 관련한 무슨 활동을 하더라도 경험을 통해 시각을 넓혔는지, 얼마나 성장했는지가 중요하다고 한다. 이는 매우 적절한 사고의 전환이며 평가요소의 개정이라고 판단된다. </font></div><div><font size="3"><br></font></div><div><font size="3"><b style="background-color: rgb(173, 213, 254);">발전가능성 없애고 다른 요소에 포함 </b></font></div><div><font size="3">두 번째로 눈에 띄는 것은 기존 4가지 평가요소 중 ‘발전가능성’ 평가요소를 없애고, 그것을 다른 요소에 포함시킨 것이다.</font></div><div><font size="3"><br></font></div><div><font size="3">예를 들어 ‘리더십’ 평가항목을 ‘공동체역량’ 영역으로 포함시킨 것 등 그 외 ‘발전가능성’은 다른 요소와 다소 겹치고 ‘자기주도성’과 ‘경험의 다양성’, ‘창의적 문제해결력’ 항목은 전 영역에 걸쳐있다. </font></div><div><font size="3"><br></font></div><div><font size="3">따라서 이 점을 고려해 ‘발전가능성’을 없애고 다른 요소의 평가항목과 세부평가내용에 포함했다고 한다. 이 또한 매우 필요하고 적절한 개정이라고 판단된다. </font></div><div><font size="3"><br></font></div><div><font size="3">한편, 이 보고서에는 임진택 박사(경희대)를 연구책임자로 해 건국대‧경희대‧연세대‧중앙대‧한국외대 입학사정관들이 연구진으로, 수십 명의 대학 입학관계자와 교사들이 연구협력진으로 참여했다. </font></div><div><font size="3"><br></font></div><div><font size="3">에듀진은 이번 공동연구 결과를 연재 기사틀 통해 자세히 소개할 예정이다. </font></div><div><font size="3"><br></font></div><div><font size="3">공동연구 결과물인 『학생부종합전형 공통 평가요소 및 항목 개선 연구(임진택 외, 2022)』보고서와 『New 학생부종합전형 공통 평가요소 및 평가 항목(2022.2)』소책자에 제시된 학종의 평가요소 및 평가항목, 세부평가내용의 개정 방안을 정리하면 다음 표와 같다.</font></div><div><font size="3"><br></font></div><div><font size="3"><b>■ 학종 평가요소·평가항목·세부평가내용 개정 방안 </b></font></div><div><font size="3"><b><br></b></font></div><div><img src="http://cdn.edujin.co.kr/news/photo/202203/38250_75667_1324.jpg" border="0"></div><div><font size="3"><br></font></div><div><font size="3"><br></font></div><div><br></div><div><br></div><div><font size="2">[출처 : 이지훈 기자]</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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