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font size="3"><b>- 학생이 '생기부 기록 역량' 갖춰야 한다</b></font></div><div><font size="3"><b><br></b></font></div><div><img src="http://cdn.edujin.co.kr/news/photo/202302/40955_83777_5728.jpg" border="0"></div><div><font size="2">*인천 대인고 영재학급 수업(*코로나19 이전) [사진 제공=대인고]</font></div><div><font size="2"><br></font></div><div><font size="3">학생부종합전형 합격컷은 학생부교과전형에 비해 대략 1등급 정도 낮게 형성된다. 그렇다면 하위 몇 등급까지 대학은 받아줄 수 있을까? 인서울 대학 학생부종합전형에서는 학생부를 통해 뛰어난 역량이 확인되면 성적과 상관없이 선발한다고 알려져 있다.&nbsp;&nbsp;</font></div><div><font size="3"><br></font></div><div><font size="3">실제로 최근 수시에서 9등급 학생이 학종으로 인서울 대학에 합격하기도 했다. 특목고 학생이 그 주인공인데, 일반고 학생이라도 역량이 그만큼 뛰어나다면 얼마든지 선발될 수 있다. 물론 최상위 대학이나 최상위 모집단위인 의예과라면 적어도 3등급 이상은 돼야 하지만, 그렇지 않다면 학생부 기록만으로도 얼마든지 역전이 가능하다.&nbsp;&nbsp;</font></div><div><font size="3"><br></font></div><div><font size="3">하지만 일반고 9등급 학생이 인서울 대학에 합격하는 데에는 한 가지 조건이 더 필요하다. <b><u>학생이 속한 고교가 여러 평가에서 상대적 우위에 있어야 한다는 것</u></b>이다.&nbsp;&nbsp;</font></div><div><font size="3"><br></font></div><div><font size="3">학종에서는 블라인드 평가가 이루어지기 때문에 대학은 학생이 속한 고교가 정확히 어디인지는 모른다. 하지만 대학에 제공되는 해당 고교의 교육과정 편제표와 학생부 기록을 통해 충분히 짐작할 수 있다. 특목·자사고의 개설 과목이나 프로그램이 일반고와는 크게 다르기 때문이다.&nbsp;&nbsp;</font></div><div><font size="3"><br></font></div><div><font size="3">특목·자사고가 일반고에 비해 교육 환경이 좋은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학생부 기록을 통해 그 사실이 고스란히 드러난다. 그러니 특목·자사고와 견줄 수 있는 만한 교육 역량을 가진 일반고여야만 소속 학생이 학종 역전을 꿈꿀 수 있다.&nbsp;&nbsp;</font></div><div><font size="3"><br></font></div><div><font size="3">'학생부 합격의 KEY'의 저자인 에듀진·나침반36.5 신동우 대표는 <b><u>"학교가 갖춰야 할 역량 가운데 학종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학생부 기록 역량</u></b>이다. 학생 스스로 학종 준비를 아무리 열심히 해도 그것을 교사가 알지 못하고 학생부에 기록해주지 않으면 헛일이다. 결국 일반고 학생의 학종 역전은 학생 혼자만이 아니라 학교가 함께 노력해야만 이뤄낼 수 있다. "고 조언했다.&nbsp;</font></div><div><font size="3"><br></font></div><div><font size="3">학생부는 성적만으로는 알 수 없는 학생의 잠재역량을 보여줄 수 있는 유일한 자료이다. 과목과 프로그램을 특목·자사고만큼 풍부하게 제공하지는 못하더라도, 교사가 열심히 노력하는 학생에게 관심을 가지고 그의 성장 과정을 충실히 학생부에 기재해 준다면 일반고에서도 기적의 학종 역전의 주인공이 더욱 많이 생겨날 것이다.&nbsp;&nbsp;</font></div><div><font size="3"><br></font></div><div><font size="3">학생은 매 순간 최선을 다하고, 학교는 현재 성적과 상관없이 학생의 노력과 역량을 학생부에 충실히 평가해줘야 한다. 그럴 때 다른 학생들도 학교를 신뢰할 수 있게 되고 “나도 도전해 보겠다.”, “학교생활을 바꿔보겠다.”는 동기를 얻을 수 있다.&nbsp; &nbsp;</font></div><div><font size="3"><br></font></div><div><font size="3">이런 학생들이 많아질수록 학교의 면학 분위기가 잡히고 이른바 ‘명문고’로 인정받게 될 것이다. 일반고 학생과 학교에 꼭 당부하고 싶다. 성적이 전부가 아니라 노력이 전부라는 것을 말이다.&nbsp; &nbsp;</font></div><div><font size="2"><br></font></div><div><font size="2"><br></font></div><div><font size="2"><br></font></div><div><font size="2">[출처 : 박지향 기자]</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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