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font size="3"><b>- 변표 산정방법 대학별로 달라…지원 대학 산정방법 확인해야&nbsp;</b></font></div><div><font size="3"><b><br></b></font></div><div><img src="http://cdn.edujin.co.kr/news/photo/202112/37736_73972_2938.jpg" border="0"></div><div><font size="3"><br></font></div><div><font size="3">대학들이 탐구 영역의 백분위에 의한 변환표준점수(이하 변표)를 발표하기 시작했다. 탐구 과목별 취득 백분위 기준 변표란, 다양한 탐구 과목을 선택한 수험생들의 과목 간 유·불리를 보정해 주기 위해 대학에서 별도로 부여한 성적을 말한다.&nbsp; &nbsp;&nbsp;</font></div><div><font size="3"><br></font></div><div><font size="3">2022학년도 정시에서는 수도권의 <b>가톨릭대, 건국대, 경희대, 고려대, 광운대, 동국대, 서강대, 서울시립대, 성균관대, 세종대, 숙명여대, 숭실대, 아주대, 연세대, 이화여대, 인하대, 중앙대, 차의과대, 한국외대(서울, 글로벌), 한양대(서울, 에리카)</b> 등 대학들이 변표를 사용한다.&nbsp; &nbsp;</font></div><div><font size="3"><br></font></div><div><font size="3">수도권 외 지역에서는 <b>경북대, 경성대 약학, 고려대(세종), 동의대 한의예과, 부산대, 연세대(미래), 전북대, 충남대, 한림대 의예과</b> 등도 사용한다. 다만 서울대는 2022 대입부터 변표를 사용하지 않는다.&nbsp; &nbsp;&nbsp;</font></div><div><font size="3"><br></font></div><div><font size="3"><b style="background-color: rgb(255, 196, 176);">변표 산정 방법 대학별로 달라…지원 대학 산정 방법 확인해야&nbsp;</b></font></div><div><font size="3">주요대는 보통 국어, 수학은 표준점수를 반영하고, 탐구 영역은 백분위를 기준으로 작성한 변표를 반영한다. 변표는 일종의 표준공식을 가지고 만드는데, 보통은 해당하는 과목들의 동일 백분위의 표준점수 평균값을 가지고 한다. 이때, 학교별로 표준공식에서 임의로 조정을 하기도 한다.&nbsp; &nbsp; &nbsp;</font></div><div><font size="3"><br></font></div><div><font size="3">올해는 문·이과통합형 수능으로 문·이과 교차지원이 활발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대학별 변표 설정에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대체로 12월 20일부터 대학별 변표가 발표될 예정이다.&nbsp; &nbsp;</font></div><div><font size="3"><br></font></div><div><font size="3">올해는 각 대학의 변표 발표가 예년보다 다소 늦어지는 감이 있다. 이는 생명과학Ⅱ 재채점 문제와 문‧이과통합형 수능의 영향이 있음으로 추정된다.&nbsp; &nbsp; &nbsp;</font></div><div><font size="3"><br></font></div><div><font size="3">특히 2022수능에서 과학탐구가 어렵게 출제돼 과탐의 표준점수가 대체로 높은 상황에서 어떻게 변표를 주느냐에 따라 교차지원 시 유·불리가 달라진다.&nbsp; &nbsp;</font></div><div><font size="3">&nbsp;</font></div><div><font size="3">변표를 만드는 방법은 기존과 같다고 하더라도 기준을 응시 과목에 두느냐, 지원 모집단위에 두느냐에 따라 인문계열 모집단위에 지원하는 과탐 응시 수험생들의 유·불리 여부가 달라진다.&nbsp; &nbsp;&nbsp;</font></div><div><font size="3"><br></font></div><div><font size="3">2022학년도 수능의 경우 탐구영역 과목별 최고점 평균은 과탐이 71점, 사탐이 66점으로 5점 차이가 난다. 과목별로는 가장 높은 지구과학Ⅱ(77점)과 가장 낮은 정치와법(63점)은 무려 14점 차이가 난다.&nbsp; &nbsp; &nbsp;</font></div><div><font size="3"><br></font></div><div><font size="3">이때, 변표를 쓰면 과목별 차이가 줄어든다. 표준점수를 그대로 쓰는 서울대를 비롯한 서울과기대, 서울교대 등은 과탐 선택자들이 유리할 것으로 예상된다.&nbsp; &nbsp; &nbsp;</font></div><div><font size="3"><br></font></div><div><font size="3"><b>■ 각 과목별 표준점수 최고점과의 격차&nbsp; &nbsp; &nbsp;&nbsp;</b></font></div><div><font size="3"><b><br></b></font></div><div><img src="http://cdn.edujin.co.kr/news/photo/202112/37736_73948_1536.jpg" border="0"></div><div><font size="3"><br></font></div><div><font size="3"><br></font></div><div><font size="3">정시모집에서 변표를 주는 방식은 크게 과목별 방식과 모집단위별 방식으로 나눌 수 있는데 각각에 따라 유·불리 여부가 달라질 수 있다.&nbsp; &nbsp;</font></div><div><font size="3"><b><br></b></font></div><div><font size="4" style=""><b>[과목별 방식]</b></font></div><div><font size="3"><b style="background-color: rgb(255, 196, 176);">사탐과 과탐을 따로 하는 경우</b></font></div><div><font size="3">각자 자신이 응시한 과목에 변표를 그대로 가지고 오는 것이다. 인문계열에 지원하는 과탐 응시자가 과탐 변표를 가지고 오면 사탐 변표를 가지고 오는 문과생들보다 유리하다.&nbsp; &nbsp;</font></div><div><font size="3"><br></font></div><div><font size="3">현재까지 발표된 곳 중 <b>세종대, 전북대, 충남대</b>가 이에 해당한다. 세종대의 경우 인문계 지원 시 실제로 동일한 백분위 100이라도 사탐은 66점, 과탐은 71.13점의 변표를 받는다.&nbsp;&nbsp;</font></div><div><font size="3"><br></font></div><div><font size="4" style=""><b>[모집단위별 방식]&nbsp;&nbsp;</b></font></div><div><font size="3">지원자가 응시한 탐구영역에 관계 없이 전형 및 모집단위 계열에 따라 해당 변표를 적용하는 경우이다. 즉, 인문계열에 지원하면 수능에서 과탐을 보든 사탐을 보든 인문계열에 주어진 변표를 적용하는 것이다. 인문계열에 지원하는 과탐 응시자가 동일한 백분위의 사탐 응시자와 같은 변표를 받게 돼 대체로 과탐 선택의 유리함이 적어진다.&nbsp; &nbsp;</font></div><div><font size="3"><br></font></div><div><font size="3"><b style="background-color: rgb(255, 222, 211);">▶인문계열 지원 시 사탐 기준으로 하는 경우</b></font></div><div><font size="3">이 경우 인문계 모집단위 적용 변표를 사탐을 기준으로 만드는데, 현재까지 발표된 2022학년도의 경우 <b>광운대, 한양대(서울)</b>가 해당한다. 과탐 응시자가 유리함이 적다.&nbsp; &nbsp;</font></div><div><font size="3"><br></font></div><div><font size="3"><b style="background-color: rgb(255, 222, 211);">▶인문계열 지원 시 사탐과 과탐을 합해서 하는 경우</b></font></div><div><font size="3">문·이과통합형 수능에 맞게 사탐과 과탐 17개 과목의 표점을 묶어 한꺼번에 제시하는 경우로 과목별로 약간 다르지만 문‧이과의 특별한 유불리가 없다. 이때에는 응시 과목에 관계 없이 탐구 백분위가 높은 사람이 유리하다.&nbsp; &nbsp;&nbsp;</font></div><div><font size="3"><br></font></div><div><font size="3">현재까지는 <b>한양대(에리카)</b>가 해당한다. 두 경우를 비교해 보면 동일한 백분위 100의 인문·상경계열 지원자라고 할 때, 한양대(서울)가 66점을, 한양대(에리카)는 68.35점을 부여한다.&nbsp; &nbsp; &nbsp;</font></div><div><font size="3"><br></font></div><div><font size="3"><b style="background-color: rgb(255, 222, 211);">▶특정계열 지원 시 사탐과 과탐을 합해서 하는 경우</b></font></div><div><font size="3">인문계도 지원이 가능한 한의예과 등에서 사탐과 과탐 17개 과목의 표점을 묶어 한꺼번에 제시하는 경우로 과목별로 약간 다르지만 문‧이과의 특별한 유불리가 없다. <b>동의대 한의예과</b>는 사탐·과탐 구분없이 동일하게 적용해 백분위 100은 68.35점을 부여한다.&nbsp; &nbsp; &nbsp; &nbsp;</font></div><div><font size="3"><br></font></div><div><font size="3">따라서 탐구영역의 경우 표준점수 그대로 반영하는 대학은 표준점수의 위력이 크지만 변표를 주는 대학에서는 백분위의 위력이 크다. 2022학년도 수능의 경우 사탐과 과탐 도수분포표에 의하면 변표를 만들었을 때 백분위 100 최고점으로부터 백분위 93 정도까지만 차이가 나고 92 이하로는 점수 격차가 거의 사라진다.&nbsp; &nbsp;</font></div><div><font size="3"><br></font></div><div><font size="3">그럼에도 수험생들은 변표까지 계산하며 지원대학을 정하는 것이 좋다. A사·B사 등 온라인 모의지원 및 합격진단을 운영하는 기관들은 변표가 나오는 즉시 시스템에 반영해 제공하고 있다. 그전까지는 지난해 입시 때 적용했던 방식대로 변표 표준공식에 의해 만들어진 수치를 반영하고 있다.&nbsp; &nbsp;</font></div><div><font size="3"><br></font></div><div><font size="3"><br></font></div><div><font size="3"><br></font></div><div><font size="2">[출처 : 문영훈 기자]</font><font size="3">&nbsp; &nbsp; &nbsp;</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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