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font size="3"><b>- 2022 수능 검정고시 출신 역대 최대…고교 밖 학습 택한 학생도 8,903명</b></font></div><div><font size="3"><b>- 고교 자퇴생, 부족한 비대면 교육환경에 수능 정시,·학생부교과 확대로 더 늘어&nbsp;</b></font></div><div><font size="3"><b>- 대학서도 학업중단·반수 비율 늘어</b></font></div><div><font size="3"><b><br></b></font></div><div><img src="http://cdn.edujin.co.kr/news/photo/202112/37773_74097_4728.jpg" border="0"></div><div><font size="3"><br></font></div><div><font size="3">코로나19로 인한 원격 수업이 늘고, 수능 정시가 확대되며 고등학생 자퇴율이 늘어나고 있다.&nbsp; &nbsp;</font></div><div><font size="3"><br></font></div><div><font size="3"><b style="background-color: rgb(254, 154, 149);">2022 수능 검정고시 출신 역대 최고…고교 밖 학습 택한 학생도 8,903명</b></font></div><div><font size="3">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 따르면 <u>2022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자 중 검정고시 등 기타 자격 응시자는 총 1만 4,277명으로, 2021 수능 대비 586명 증가</u>했다. 이를 비율로 환산하면 2.8%로, 수능 실시 이후 최대다.&nbsp; &nbsp;</font></div><div><font size="3"><br></font></div><div><font size="3">교육통계서비스 공시에 따르면 2020학년도 고등학교 자퇴생은 총 1만 4,140명이었다. 이 중 자퇴 사유로 고교 바깥에서 학업을 지속하려는 학생들이 속하는 ‘기타’ 해당자는 8,903명으로 63%다.&nbsp; &nbsp;&nbsp;</font></div><div><font size="3"><br></font></div><div><font size="3">기타 사유로 자퇴하는 학생들의 비율은 2013학년도 22.7%, 2019학년도 52.8%, 2020학년도 63%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nbsp; &nbsp;</font></div><div><font size="3"><br></font></div><div><font size="3"><b style="background-color: rgb(251, 188, 255);">고교 자퇴생, 부족한 비대면 교육환경에 수능 정시·학생부교과 확대로 더 늘어</b></font></div><div><font size="3">이처럼 고등학교 자퇴 비율이 늘어난 것은 코로나19로 인해 공교육이 원격 수업 위주로 진행되고, 상위권 대학의 수능 정시 선발 비율이 확대된 것이 원인으로 보인다.&nbsp; &nbsp;</font></div><div><font size="3"><br></font></div><div><font size="3">2022학년도 입시부터 학생부교과전형 선발 비율이 증가한 것도 또 다른 이유로 꼽힌다. 학생부교과전형은 내신 위주로 평가해 상위권 학생들에게 유리하기 때문이다.&nbsp; &nbsp;</font></div><div><font size="3"><br></font></div><div><font size="3">거기다 비대면 수업 자료로는 학습을 원활하게 할 수 없고, 비대면 교육 환경의 단점을 수행평가를 늘리는 등의 방식으로 해결하려는 것 역시 학생들에게는 부담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보인다.&nbsp; &nbsp;&nbsp;</font></div><div><font size="3"><br></font></div><div><font size="3"><b style="background-color: rgb(199, 226, 254);">대학서도 학업중단·반수 비율 늘어</b></font></div><div><font size="3">코로나19와 수능 정시 확대로 인한 학업 중단 문제는 고교 재학생만의 일이 아니다. 2022 수능 응시자 총 50만 9,821명 중 졸업생 응시자 수는 13만 4,834명이며, 비율로 환산하면 26.4%다. 이 중 재수생 비율은 30.8%였다.&nbsp; &nbsp;</font></div><div><font size="3"><br></font></div><div><font size="3">대학 신입생 중 중도 탈락한 학생의 비율을 통해서도 같은 결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 <u>2020학년도 4년제 대학 신입생 중 중도 탈락생 수는 전체 신입생의 6.9%인 2만 3,971명</u>이었다. 이 중 <b>자퇴생은 88.5%</b>다.&nbsp; &nbsp;</font></div><div><font size="3"><br></font></div><div><font size="3">코로나19가 길어지며, 일부 학부모들은 등교 선택권을 요구하기도 한다. 등교 여부를 학생이 스스로 선택할 수 있도록 하자는 것이다.</font></div><div><font size="3"><br></font></div><div><font size="3">그러나 교육부는 등교 선택제를 도입하지는 않을 방침이다.&nbsp; 등교 선택제를 도입할 시 학교와 학생 간의 연결고리가 끊김은 물론, 등교하지 않고 사교육으로 학습하는 학생 비율이 늘어 교육 불평등이 심화될 수 있기 때문이다.&nbsp; &nbsp;</font></div><div><font size="3"><br></font></div><div><font size="3">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학습 능력 저하와 교육 수준 격차가 나날이 심해지며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nbsp; &nbsp;&nbsp;</font></div><div><font size="3"><br></font></div><div><font size="3"><br></font></div><div><font size="3"><br></font></div><div><font size="2">[출처 : 이하영 기자]</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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