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span style="font-size: medium;"><b>- 건국대, 경희대 지균 선발 서류 30% 반영해 정성평가 도입&nbsp;</b></span></div><div><font size="3"><b>- 동국대 교과 반영비율 70%로 늘어…고려대·성균관대 정성평가 비율 20%&nbsp;</b></font></div><div><font size="3"><b>- 학생 흥미·적성 대입 반영 노력으로 교과전형의 학종화 일어나&nbsp;</b></font></div><div><font size="3"><b><br></b></font></div><div><img src="http://cdn.edujin.co.kr/news/photo/202201/37916_74559_562.jpg" border="0"></div><div><font size="3"><br></font></div><div><font size="3">학생부종합전형에 대한 불신 등의 이유로 교육부에서는 서울 소재 16개 대학을 중심으로 수능 중심의 정시 모집을 확대하며 학생부위주전형 및 수능위주전형으로 대입전형을 단순화하도록 유도하고 있다.&nbsp; &nbsp;</font></div><div><font size="3"><br></font></div><div><font size="3">이로 인해 학생부위주전형에서는 종합전형이 축소되고 교과전형의 선발 비율이 증가하고 있는데, 문제는 교과전형에서도 정성평가를 도입하는 대학들이 증가하고 있다는 점이다.&nbsp; &nbsp;</font></div><div><font size="3"><br></font></div><div><font size="3">2023학년도 대입 전형 중 교과전형에 정성평가를 도입하는 대학과 대응 방법에 대해 살펴보자.&nbsp;</font></div><div><font size="3"><br></font></div><div><font size="3"><b style="background-color: rgb(173, 213, 254);">건국대, 경희대 지균 선발 서류 30% 반영해 정성평가 도입</b></font></div><div><font size="3"><b>건국대</b>는 교과전형인 KU지역균형전형 선발 방법을 생기부(교과) 100%에서 생기부(교과) 70% + 서류평가 30%로 변경해 2023학년도에 반영한다. 서류평가 시에는 대학 자체적인 종합평가시스템을 활용해 정성평가를 실시한다.&nbsp;</font></div><div><font size="3"><b><br></b></font></div><div><font size="3"><b>경희대</b>는 2022학년도에 수시에서 선발하던 ‘학생부교과(고교연계전형)’을 ‘학생부교과(지역균형전형)’으로 명칭 변경하면서 전형 방법 역시 생기부 100% 반영에서 생기부 70% + 교과종합평가 30%로 바꾸었다.&nbsp; &nbsp;</font></div><div><font size="3"><br></font></div><div><font size="3">전년도 생기부 반영 시에는 반영 교과 별 석차등급과 출결 및 봉사 실적도 반영되기는 했지만 정성평가가 포함되지는 않았었다. 올해는 동일하게 교과성적 및 출결, 봉사 실적을 반영하면서 교과종합평가 내용이 추가됐다.&nbsp; &nbsp;</font></div><div><font size="3"><br></font></div><div><font size="3">평가는 ‘생기부 교과학습발달상황의 교과성적과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만을 평가자료로 활용해 과목별 ‘교과이수 충실도’와 ‘학업수행 충실도’를 정성적으로 평가, 입학사정관 2인이 종합적으로 정성평가하고, 평가위원 간 일정 점수 이상의 점수 차이가 나는 경우 평가조정위원회를 개최해 조정점수를 부여’하는 방식이다.&nbsp;</font></div><div><font size="3"><br></font></div><div><font size="3">이러한 평가 방식은 학종 평가 방식과 동일하다. 위 두 대학 모두 평가 요소 및 평가 항목이 학종과 동일하다는 점, 특히 건국대의 경우 2022학년도 수시 모집 시에도 교과 성적 정량 평가 시 등급별 점수 차이가 매우 적게 나타났다. 이점을 고려하면 교과성적이 반영된다고는 하지만 최종 합격여부를 결정하는 데는 정성평가의 영향력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nbsp; &nbsp;</font></div><div><font size="3"><br></font></div><div><font size="3"><b style="background-color: rgb(199, 226, 254);">동국대 교과 반영비율 70%로 늘어…고려대·성균관대 정성평가 비율 20%&nbsp;</b></font></div><div><font size="3"><b>고려대</b>는 이미 2021학년도 대입부터 교과전형에서 서류를 종합평가해 반영했다. 2020학년도에는 단계별 전형으로 학생을 선발하며 1단계에서 교과 성적 100%를 반영한 후 2단계에서 1단계 성적 50%와 면접을 50% 반영했다.&nbsp; &nbsp;</font></div><div><font size="3"><br></font></div><div><font size="3">2021학년도에는 교과 60%, 서류 20%, 면접 20%를 반영하는 일괄전형으로 변경했다. 2022학년도부터 면접을 폐지하고 교과 80%, 서류 20%를 반영했는데, 2023학년도에도 동일하게 학생을 선발한다.&nbsp;&nbsp;</font></div><div><font size="3"><br></font></div><div><font size="3"><b>동국대</b> 역시 2022학년도부터 교과전형을 운영했는데 이는 기존에 학종이었던 학교장추천인재전형을 교과전형으로 변경한 것으로 교과성적 60%와 서류종합 평가 40%를 반영했다. 2023학년도에는 교과 반영비율을 높여 교과성적 70%와 서류 평가 30%를 반영하며 추천인원도 확대했다.&nbsp; &nbsp; &nbsp;</font></div><div><font size="3"><br></font></div><div><font size="3">동국대는 반영 과목이 타대학과 비교할 때 적고(석차등급 상위 10과목 반영), 1등급부터 4등급까지의 점수차이가 0.1점, 1등급과 5등급 간의 점수차이는 1점에 불과하다. 따라서 교과전형에 포함돼 있기는 하지만 실제로는 학종에 가까운 전형이었는데, 2023학년도에도 이러한 기조를 유지했다.&nbsp; &nbsp;</font></div><div><font size="3"><br></font></div><div><font size="3"><b>성균관대</b>는 진로선택과목 및 전문교과과목의 교과(성적 및 세부능력 특기사항)를 종합적으로 정성평가하는 방식을 전년도에 이어 올해도 유지한다. 학업수월성과 학업충실성을 각 10점씩 반영해 공통과목 및 일반선택과목의 정량평가 점수인 80점과 합산해 최종 선발 인원을 결정하게 된다.&nbsp;</font></div><div><font size="3"><br></font></div><div><font size="3"><b style="background-color: rgb(199, 226, 254);">학생 흥미·적성 대입 반영 노력으로 교과전형의 학종화 일어나&nbsp;</b></font></div><div><font size="3">교과전형은 생기부 교과성적을 중심으로 정량적으로 평가하는 전형을 의미하는데, 대학에서는 왜 교과전형에 정성 평가 요소를 반영했을까?&nbsp; &nbsp;</font></div><div><font size="3"><br></font></div><div><font size="3">정성평가 요소를 도입하고 있는 대학에서 공통적으로 밝히고 있는 것은 ‘학교 생활 등의 충실도’ 이다.<b> 경희대</b>는 이를 <u>‘교과이수 충실도’</u>와 <u>‘학업수행 충실도’</u>로,<b> 동국대</b>는 <u>‘학교생활충실도’</u>, <b>성균관대</b>는 <u>‘학업충실성’</u> 등으로 표현하고 있다.&nbsp; &nbsp; &nbsp;&nbsp;</font></div><div><font size="3"><br></font></div><div><font size="3">즉, 학교 수업을 비롯한 교육과정에 충실히 참여하고 교과목을 이수함에 있어서도 단순히 교과 성적을 얻기 쉬운 과목이 아닌, 본인에게 의미가 있는 과목을 수강해 학업과 학업수행을 모두 성실하게 임하는 학생을 선발하겠다는 의도로 판단된다.&nbsp;&nbsp;</font></div><div><font size="3"><br></font></div><div><font size="3">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 우연철 소장은 “2015 개정교육과정, 더 나아가 고교학점제로 이어지는 학생들의 흥미, 적성 중심의 교육이 실제 대입에서도 반영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일부 대학에서부터 교과전형에 정성평가 요소를 반영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nbsp; &nbsp;&nbsp;</font></div><div><font size="3"><br></font></div><div><font size="3">우 소장은 "이는 앞으로 더욱 확대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저학년 때부터 학생 본인의 흥미와 적성을 바탕으로 관심 분야에 대한 적극적인 학업활동을 이어 나가야 대입에서도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nbsp;&nbsp;</font></div><div><font size="3"><br></font></div><div><font size="3"><b>■ 2023 교과전형 전형방법 정리&nbsp;</b></font></div><div><font size="3"><b><br></b></font></div><div><img src="http://cdn.edujin.co.kr/news/photo/202201/37916_74547_3038.jpg" border="0"></div><div><br></div><div><br></div><div><br></div><div><br></div><div><font size="2">[출처 : 문영훈 기자]</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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