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font size="3"><b>- 복수전공, 이중전공 등으로 자연계열 전공 학위 취득 가능</b></font></div><div><font size="3"><b>- 대학마다 다른 복수전공 규정…'경희대' 자유롭게 추가 이수, '고려대·한양대' 주전공 이수 후 졸업 유예해야 </b></font></div><div><font size="3"><b>- 건국대·고려대·연세대·한국외대 등 복수 전공 '인원·자격' 제한 있어 </b></font></div><div><font size="3"><b>- '한양대' 부전공 학위 취득 못 해 '건국대' 연계, 연합전공 시 학위증 별도 수여</b> </font></div><div><font size="3"><br></font></div><div><img src="http://cdn.edujin.co.kr/news/photo/202201/37991_74774_5359.jpg" border="0"></div><div><font size="3"><br></font></div><div><font size="3">통합수능의 여파로 2022학년도 대입, 특히 정시에서 자연계열 학생들의 교차지원은 큰 이슈를 불러왔다. </font></div><div><font size="3"><br></font></div><div><font size="3">많은 학부모와 자연계열 수험생들이 인문계열로 교차지원을 해서 잘 적응할 수 있을지 고민을 했을 것이다. 그러나 일단 원하는 대학에 진학해 복수 전공 등을 통해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으로 당초의 예상보다 더욱 많이 교차지원을 한 것으로 보인다. </font></div><div><font size="3"><br></font></div><div><font size="3">최근 대학에서 융복합 인재 양성 등의 이유로 복수전공, 이중전공 등 다양한 전공 제도를 운영하고 있지만, 대학별로 상이한 지원 자격, 졸업 취득 학위 제한 등의 조건이 있어 자세히 살펴보고 전공을 선택할 필요가 있다. </font></div><div><font size="3"><br></font></div><div><font size="3">2021년 기준 서울 주요 대학의 복수전공 관련 사항들을 살펴보자. </font></div><div><font size="3"><br></font></div><div><font size="3"><b style="background-color: rgb(255, 157, 125);">대학마다 다른 복수전공 규정</b></font></div><div><font size="3"><b style="background-color: rgb(255, 196, 176);">'경희대' 자유롭게 추가 이수, '고려대·한양대' 주전공 이수 후 졸업 유예해야</b></font></div><div><font size="3">대학마다 자체적으로 전공별 명칭에 대한 규정이 다르기는 하지만 통상적으로 복수전공이라 함은 학생이 입학한 모집단위에 설치된 전공 중 하나를 이수하고, 동일한 모집단위 또는 타 모집단위의 전공을 1개 이상 추가로 이수하는 것을 의미한다. <b>경희대</b>를 비롯한 대부분의 주요 대학에서 실시하고 있는 복수전공 제도가 이렇게 운영된다. </font></div><div><font size="3"><br></font></div><div><font size="3">반면, <b>고려대</b>와 <b>한양대</b> 등의 일부 대학에서 규정하고 있는 복수전공은 약간 다르다. <b>고려대</b>의 경우 ‘제1전공(8학기)을 이수한 후 졸업을 유보하고, 또 하나의 전공을 연속해서 이수해 2개의 학위를 받을 수 있는 제도’이다. </font></div><div><font size="3"><br></font></div><div><font size="3"><b>한양대</b>의 복수전공 역시 ‘주전공의 졸업요건을 충족한 자가 졸업을 미루고 다른 전공을 최소한 2학기 이상 이수하는 제도’라고 규정돼 있다. 이런 고려대나 한양대의 경우 타 대학에서 이야기하는 복수전공과 유사한 제도는 이중전공 또는 다중전공이다. </font></div><div><font size="3"><br></font></div><div><font size="3">이 외에도 융합전공, 연계전공, 부전공, 다전공 등 비슷한 전공 제도이지만 대학별로 의미하는 바가 다르고 이수 방법 및 이수학점 기준 등이 상이하므로 꼼꼼한 확인이 필요하다. </font></div><div><font size="3"><br></font></div><div><font size="3"><b style="background-color: rgb(255, 196, 176);">건국대·고려대·연세대·한국외대 등 복수 전공 '인원·자격' 제한 있어</b></font></div><div><span style="font-size: medium;"><b>건국대</b>를 비롯한 <b>고려대, 연세대, 한국외대</b> 등 많은 대학에서 <u>복수전공 등의 전공 선택 시 인원을 제한하거나 지원 자격을 제한</u>하고 있다. </span></div><div><font size="3"><br></font></div><div><font size="3"><b>건국대</b>는 다전공(복수전공, 이중전공) 및 연계·연합전공 선택시 ‘다전공 학과(전공)의 수용 능력을 감안’한다고 규정돼 있고, <b>고려대</b>는 ‘해당 대학에서 정한 이중전공 정원 내에서 이수 허가’를 하거나 ‘각 협의회 등에서 정하는 선발인원’으로 인원을 제한하고 있다. </font></div><div><font size="3"><br></font></div><div><font size="3"><b>연세대</b>의 경우 ‘캠퍼스 내 복수전공 시에는 지원인원의 50%와 지원학과 정원의 30% 가운데 적은 수 이상 선발’하고 졸업예정자 복수전공 시에는 ‘모집단위별 입학정원의 10%이내’를 선발한다. </font></div><div><font size="3"><br></font></div><div><font size="3">인원의 제한이 없는 대표적인 대학은 <b>서강대</b>이다. 서강대는 다전공, 연계전공, 학생설계전공 등에서 학과, 계열, 인원 등의 제한 없이 학생들이 자유롭게 선택해 전공을 설계하고 있어 수험생들의 선호가 높다. </font></div><div><font size="3"><br></font></div><div><font size="3">그 외에도 <u>고려대 제2전공, 서울대 복수전공, 서울시립대 복수전공 등 최소 이수 학기, 고려대 복수전공은 최소 이수 학점 및 평점</u> 등에 따라 <b>지원 제한 조건</b>이 있기 때문에 본인이 복수 전공을 하고자 할 때 해당 요건을 충족하는지 꼼꼼히 확인하는 것이 좋다. </font></div><div><font size="3"><br></font></div><div><font size="3"><b style="background-color: rgb(255, 196, 176);">'한양대' 부전공 학위 취득 못 해 '건국대' 연계, 연합전공 시 학위증 별도 수여</b></font></div><div><font size="3"><b>한양대</b>의 경우 부전공을 선택해 전공을 이수하게 되면 주 전공학위는 취득하지만 부전공학위는 취득하지 못한다. 단, 국문 학위증 및 졸업증명서에는 부전공명이 기재된다. </font></div><div><font size="3"><br></font></div><div><font size="3"><b>건국대</b>는 다전공 및 부전공 시에는 원전공과 다전공 또는 부전공 학과(전공)의 학위명이 병기된 학위증을 수여하지만 연계 또는 연합전공 시에는 원전공과 연합전공의 학위증을 각각 별도로 수여한다. </font></div><div><font size="3"><br></font></div><div><font size="3">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 우연철 소장은 “2022학년도 정시에서는 그 어느 해보다도 선호도 높은 대학의 진학을 위해 자연계열 학생들이 상경계열 뿐만 아니라 어문계열 등으로도 지원해 합격하는 경향이 두드러졌다."고 설명했다. </font></div><div><font size="3"><br></font></div><div><font size="3">우 소장은 "하지만 실제로 서로 성향이 다른 전공을 공부하는 것이 학생에게는 정말 어려운 일일 수도 있기 때문에 신중한 검토 후 등록하는 것을 고민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font></div><div><font size="3"><br></font></div><div><font size="3"><br></font></div><div><font size="3"><br></font></div><div><font size="2">[출처 : 이지훈 기자]</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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