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font face="돋움" size="3"><img src="http://www.edujin.co.kr/news/photo/202206/38987_78352_223.jpg" border="0"></font></div><div><font face="돋움" size="3"><br></font></div><div><font face="돋움" size="3">대학이 발표하는 수시 모집요강은 학생 선발에 관한 모든 것을 담고 있다. 이 내용을 어떻게 해석하고 활용하는지에 따라 입시결과가 달라질 수 있으므로 수험생들은 이를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 하지만 분량이 50~100페이지에 달하는 데다 생소한 입시용어와 복잡한 표도 많아 학생과 학부모 입장에서 전부 확인하기엔 부담스럽다.&nbsp; &nbsp;</font></div><div><font face="돋움" size="3"><br></font></div><div><font face="돋움" size="3">모집요강 안의 많은 정보 중 어떤 것들을 어떻게 살펴야 수시 지원 전략을 세우는 데 도움이 될지 알아보자.&nbsp; &nbsp;</font></div><div><font face="돋움" size="3"><br></font></div><div><font face="돋움" size="3"><b style="background-color: rgb(255, 210, 208);">전형 요약 및 주요사항&nbsp;</b></font></div><div><font face="돋움" size="3">전형 요약 및 주요사항은 각 전형의 포인트나 전년도와 달라진 변경사항 등을 보여준다.&nbsp; &nbsp;</font></div><div><font face="돋움" size="3"><br></font></div><div><font face="돋움" size="3">연세대 수시요강에 담긴 전형 요약 및 전년 대비 주요 변경사항을 보면, 채용연계형 계약학과로 디스플레이와의 협약에 의해 디스플레이융합공학과(정원 30명)를 신설하고, 인공지능학과 선발인원을 확대했음을 알 수 있다. 이처럼 주요사항을 통해 간략한 중요 내용을 확인할 수 있으므로 꼭 확인해야 하는 부분이다.&nbsp;</font></div><div><font face="돋움" size="3"><br></font></div><div><font face="돋움" size="3" style=""><b style="background-color: rgb(255, 210, 208);">전형별 모집단위 및 모집인원&nbsp;</b></font></div><div><font face="돋움" size="3">희망 대학에 진학하고자 하는 모집단위가 개설돼 있는지, 어떤 전형으로 선발하고 있고 모집인원은 어느 정도인지 확인하는 것은 대입 전략의 기본이 된다.&nbsp; &nbsp;</font></div><div><font face="돋움" size="3"><br></font></div><div><font face="돋움" size="3">경희대의 경우 지난해 학생부교과전형으로는 신입생을 선발하지 않던 의예과, 한의예과, 치의예과, 약학과가 올해는 교과전형으로도 모집하고, 대신 학생부종합전형 선발인원을 축소했다.&nbsp; &nbsp;</font></div><div><font face="돋움" size="3"><br></font></div><div><font face="돋움" size="3">이처럼 전년도와 모집인원의 차이가 있는 경우 수험생들의 지원 심리에 영향을 미치므로, 지원하고자 하는 모집단위의 선발인원까지 확인하며 원서 전략을 세울 필요가 있다.&nbsp;</font></div><div><font face="돋움" size="3"><br></font></div><div><font face="돋움" size="3" style="background-color: rgb(255, 210, 208);"><b style="">전형일정&nbsp; </b>&nbsp;</font></div><div><font face="돋움" size="3">수시 원서접수 일정이나 서류 제출시기 등은 대학별로 크게 차이 나지 않는다. 일정 중 주의 깊게 보아야 하는 것은 대학별 고사나 면접 일정이다. 먼저 해당 일정이 수능 전인지, 후인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nbsp; &nbsp;</font></div><div><font face="돋움" size="3"><br></font></div><div><font face="돋움" size="3">수능 전 고사의 경우 개별 수험생의 컨디션에 큰 영향을 끼칠 수 있지만, 반대로 준비가 잘 돼 있어 부담이 덜 한 수험생이라면 수능 전 고사가 오히려 기회가 될 수 있다. 고려대의 경우 같은 학생부종합전형이라도 학업우수형의 면접은 수능 후에 치르지만 계열적합형의 면접은 수능 전에 치른다.&nbsp; &nbsp;</font></div><div><font face="돋움" size="3"><br></font></div><div><font face="돋움" size="3">목표 대학들의 일정을 비교하는 것 또한 중요하다. 많은 대학이 대학별 고사나 면접을 주말에 치르기에 서로 일정이 겹치는 경우가 많다. 건국대, 경희대(일부 모집단위), 성균관대 등이 인문계열 논술전형을 수능 직후인 11/19(토)에 실시한다.&nbsp; &nbsp;</font></div><div><font face="돋움" size="3"><br></font></div><div><font face="돋움" size="3">이처럼 일정이 중복되는 경우에는 각 대학의 출제경향 등을 미리 파악해 본인에게 좀 더 유리한 대학에 집중하는 지원전략이 필요하다.&nbsp;</font></div><div><font face="돋움" size="3"><br></font></div><div><font face="돋움" size="3"><b style="background-color: rgb(255, 210, 208);">지원자격&nbsp;</b></font></div><div><font face="돋움" size="3">지원자격을 통해 해당 전형에 맞는 대상인지를 확인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학교장의 추천이 필요하거나 학생부교과 성적이 정량적으로 반영되는 전형의 경우, 특성화고·마이스터고, 국외고, 일반·종합고의 전문계반 등 학생부 성적체계가 다른 고교 출신들의 지원을 제한하고 있는 대학이 많다.&nbsp; &nbsp;</font></div><div><font face="돋움" size="3"><br></font></div><div><font face="돋움" size="3">졸업 시기에 따라서도 지원 자격이 달라져, 서울대 지역균형선발전형을 비롯해 경희대 지역균형전형, 서강대 고교장추천, 성균관대 학교장추천, 연세대 추천형에는 재학생만 지원할 수 있다. 이화여대 고교추천, 중앙대 지역균형, 한양대 지역균형발전 전형은 졸업생도 지원할 수 있으나 재수생까지만 지원하도록 제한을 두고 있다.&nbsp;</font></div><div><font face="돋움" size="3"><br></font></div><div><font face="돋움" size="3"><b style="background-color: rgb(255, 210, 208);">수능 최저학력기준&nbsp;</b></font></div><div><font face="돋움" size="3">지원자격이 원서 접수 가능 여부를 결정한다면 수능 최저는 최종 합격의 필수 조건이 된다. 지원자격이 안 되면 지원하지 않으면 그만이지만, 수능 최저는 원서접수 이후 수능을 치른 이후에나 충족 여부를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6회로 제한된 수시 지원 기회를 허비하게 될 수도 있다.&nbsp; &nbsp;</font></div><div><font face="돋움" size="3"><br></font></div><div><font face="돋움" size="3">따라서 대학의 전형 별 수능 최저를 확인하고, 본인의 모의평가 성적을 통해 수능 최저 충족 여부를 예상해 보며 지원여부를 결정해야 한다.&nbsp;</font></div><div><font face="돋움" size="3"><br></font></div><div><font face="돋움" size="3"><b style="background-color: rgb(255, 210, 208);">전형 방법</b>&nbsp;&nbsp;</font></div><div><font face="돋움" size="3">전형 방법은 각 전형이 어떤 요소로 학생을 평가하는지를 보여준다.&nbsp; &nbsp;</font></div><div><font face="돋움" size="3"><br></font></div><div><font face="돋움" size="3">학생부종합전형인 중앙대 다빈치형인재전형은 단계별 전형으로, 1단계 서류평가로 모집 정원의 3.5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 1단계 성적(70%)와 면접 평가(30%)를 더해 최종 합격생을 선발한다. 하지만 같은 학생부종합전형인 탐구형인재전형은 면접 없이 서류만으로 평가한다.&nbsp; &nbsp;</font></div><div><font face="돋움" size="3"><br></font></div><div><font face="돋움" size="3">성균관대는 논술우수전형 방법을 기존 논술60%+학생부40%에서 올해 논술100%로 변경했다. 이렇듯 수시 요강을 통해 평가 요소, 요소별 반영 비율, 대학별 고사 실시 여부를 자세히 확인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나에게 유리한 방법의 평가를 진행하는 대학에 지원할 수 있어야 한다.&nbsp;</font></div><div><font face="돋움" size="3"><br></font></div><div><font face="돋움" size="3">학생부 반영방법&nbsp; &nbsp;</font></div><div><font face="돋움" size="3">학생부 반영방법에서는 대학의 교과 및 비교과영역 반영방법과 점수 산출 방식을 알려준다. 서울시립대는 전년도 교과전형인 지역균형선발전형에서 석차등급이 산출되지 않는 과목(진로선택과목 등)은 반영하지 않았으나 올해에는 진로선택과목을 10% 반영하는 것으로 변경했다.&nbsp; &nbsp;</font></div><div><font face="돋움" size="3"><br></font></div><div><font face="돋움" size="3">한국외대는 등급이 산출되는 과목만 반영하되, 등급환산점수 또는 원점수환산점수 중 상위 값을 적용한다. 원점수가 90점 이상일 경우 1등급으로 적용하기 때문에, 타 대학들과 내신 산출 결과가 상당히 다를 수 있어 반드시 한국외대식 점수를 산출해봐야 한다.&nbsp; &nbsp;</font></div><div><font face="돋움" size="3"><br></font></div><div><font face="돋움" size="3">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 우연철 소장은 "모집요강은 매우 중요한 자료임은 틀림없지만 모든 내용을 다 볼 필요는 없다. 첫 페이지의 목차를 통해 모집요강 내의 많은 내용 중 필요한 부분을 찾아 나만의 대학 전형표를 만들면서 희망대학과 경쟁대학의 선발인원, 선발방식, 전형일정 등을 비교한다면 자신에게 유리한 대입 전형을 찾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nbsp;&nbsp;</font></div><div><font face="돋움" size="3"><br></font></div><div><font face="돋움" size="2" color="#5c585a"><b>[출처 : 문영훈 기자]</b></font></div><div><font face="돋움" size="2" color="#5c585a"><b><br></b></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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